세계 경제 전망 개요
KIEP는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2.8%로 전망했다. 이는 2023년 3.0%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전망의 키워드는 ‘여력 부족, 압박 속에서도 성장’, △중국 경제 중장기 저성장 국면 진입 △고부채·고금리 이중효과에 따른 성장 둔화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추가적인 공급충격 등이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경제는 2023년 3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9%를 기록하는 등 미약한 재개방 효과에서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경기 침체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다. 부동산 부문, 내수 정체, 물가 하락, 청년 고용 악화 등이다.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부동산 부문 부실로 인해 중국 경제가 급격한 금융위기를 겪을 가능성은 낮지만, 지난 수십 년간의 높은 성장률이 멈추고 성장률이 2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3~5% 범위는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낮은 수준은 아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민간 및 공공부채가 장기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당시 급격하게 풀려난 유동성은 어느 정도 회복되었으나, 부채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 위기수준. 질서 있는 디레버리징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지만, 당분간 계속되는 높은 부채와 고금리로 인해 경제활동이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2020년 2월 24일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 국제사회의 끊임없는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낮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 국제금융시장과 국제상품시장
주요국의 긴축정책 장기화로 인해 장기 국고채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 대비 환율 강세가 예상되나 미 연준의 금리 변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불확실성이 존재 리저브의 통화정책. 국제유가는 여러 공급 불안 요인으로 인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주요국의 긴축정책 장기화로 인해 장기국채 금리도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경우 연준 목표(2%)를 초과하는 인플레이션, 우호적인 경제지표, 재정적자 확대 등으로 장기긴축정책 가능성이 높아져 장기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제유가의 불확실성 등이 있습니다. (환율) 미국 경제 호황과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른 미국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으로 달러 강세가 예상되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미 연준은 물가상승률 2% 목표를 중기적으로 달성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달러 강세는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은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단기적으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향방이 중요한 변수로, 각종 공급 불안 요인으로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외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유가 요구, 미국의 전략석유 비축량 감소 등 공급 불안 요인이 두드러진다. 선진국의 경제 전망
(선진국) 대부분의 주요 선진국은 높은 금리와 부채부담으로 인해 저성장이 예상됩니다. 미국은 2024년 1.5%라는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조한 고용시장에 따른 소비지출의 영향이 어느 정도 지속되더라도 이만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고금리 부담으로 인해 2023년부터다. 이것이 그 근거로, 높은 정부 부채와 이자 부담도 재정 기여도를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유로존은 1.1%, 영국은 0.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모두 2023년 5월 대비 하향 조정된 것이다. 물가가 점차 하락하고 구매력이 회복되면서 민간소비는 다소 증가하지만, 이는 약한 성장세를 반전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은 고용·소득 환경 개선, 기업 실적 견조 등을 바탕으로 내수에 지속적으로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에는 연 1.0%의 안정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국 경제전망(신흥국) 대부분의 주요 신흥국의 2024년 전망도 지난 5월 대비 하향 조정됐다. 정부의 경제 정상화 노력은 계속되겠지만, 중국은 부동산 리스크 장기화, 경제주체 심리 약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 등 불안정한 요인들을 고려해 2023년보다 4.5% 감소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도는 탄탄한 경제 펀더멘털과 안정적인 금융·정치 환경, 국제사회의 분열 등의 혜택을 받아 중기 평균에 가까운 6.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는 적극적인 재정 역할도 포함된다. 2024년 총선 전후. 러시아는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지속되면서 2024년에는 1.0%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브라질은 2024년에 2023년보다 낮은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높은 금리와 농업생산의 불확실성 등이 성장세 둔화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오세경의 전문을 KIEP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bit.ly/3u9UAdr 2024년 세계 경제 전망 | 오늘날의 세계경제 | 현재 이슈 데이터 | 발행처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bi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