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4.03.28(목) 72개월 가벼운 기침과 콧물로 시작됐던 일이 3주가 지나도 나아지기는커녕 상황이 더 악화됐다. 처음 갔던 소아과 병원 두 군데를 진찰해본 결과 영유아 폐렴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와는 달리 세 번째 방문한 이비인후과 의사는 그 말 때문에 멘붕이 왔다는 말을 듣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영유아 폐렴을 겪어본 적도, ‘입원’을 해본 적도 없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이 벌써 병원에 온 지 3일째입니다. 팔. 언제 퇴원하실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다행히 기침이 심한 것 외에는 에어캡 상태가 양호해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엔 즐기자’라고 생각했는데, 아들은 이 시간을 정말 즐기고 있는 것 같았어요. 우와. 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TV도 많이 보고 패드로 픽시케이드 게임도 많이 했어요. 처음 하루 이틀은 TV를 보고 게임을 하면서 보냈는데, 이제는 그게 싫증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버블랩이 스스로 아기의 입원용품을 가져가려고 했습니다. 색종이 한 장을 접어 보겠습니다. 이제 종이를 접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뭔가를 꺼내볼까요?! 하하하, 그렇게 접힌 딱지로 엄마와 팔을 팔이 빠질 때까지 때리고, 유치원 생일잔치에서 친구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우당탕탕집이라는 보드게임도 했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입원하게 될 줄 알았더라면 바둑과 푸른구슬을 챙겨왔을 텐데. 마법천자책 외에는 책을 가져오지 않았는데, 라운지에 작은 책장이 있어서 답답할 때마다 라운지에 와서 책을 읽었습니다. 입원 수속 시 제공되는 통지서에 기재된 아기의 입원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 생활필수품: 분유, 젖병, 물통, 물티슈, 아기용 수저, 마스크, 의류, 기저귀, 손수건, 옷, 양말, 편안한 신발 등 세면도구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수건. , 로션 등을 돌리기 전후에 어린 아기라면 아기띠, 인형, 장난감, 간식, 이유식 등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는 일곱 살입니다. 그러니 병원에서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장난감 몇 개만 가져가면 괜찮습니다. 그녀가 매일 사용하는 워크북을 가져왔어야 했는데, Bubble Wrap은 완전히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 아니 왜왜왜~~~~~?! 찐찐 남동생이 방해받지 않고 엄마와 함께 선생님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 솔직히 영유아폐렴으로 입원하면 3박 4일 정도 지나면 퇴원할 것 같아서 보호자를 위한 여벌 옷과 세면도구를 최대한 간단하게 챙겨서 옷도 갈아입지도 못했다. 옷도 입고 너무 불편했지? 처리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은데, 찾으려고 하면 설명하는 게 더 귀찮으니까 이걸 가져가라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입원 3일차 아기 입원시 ‘가져가야 할 편리한 것들’ 리스트, 바밤-!!! 충전기, 이어폰홀더나 미니청소기, 건조기, 텀블러, 커피, 티백, 반찬, 컵라면, 김, 참치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과 간식(바나나, 감귤 등) 크지 않아요 보호자를 위한 응급약이 없다면 문제가 되지만(저는 아픈 엄마에요, 저예요! ㅎㅎ) 보호자를 위한 것이라면 챙겨가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으니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보호자 1명만 함께 입원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더욱 더! 처음에는 부모님 반찬으로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너무 아쉬워 취소하고 근처 마트에서 컵라면을 샀어요. 하지만 나에게 맛없는 것이 아이에게도 맛있을 수는 없겠죠?! 같이 밥먹고 보호자님이 밥도 추가해주시는 분들께 투표합니다! 어린이병원이라 밤낮으로 아기 우는 소리가 들리고, 쉬는 건 꿈도 못 꿀 정도이고, 좁은 공간에서 버블랩을 들고 혼자 있으려고 한다고 해서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건 아니지만, 정말 가슴 아픈 순간. 한시라도 빨리 이 곳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가슴 깊이 타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애 첫 입원이라 불안한 마음도 있었고, 혼자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터라, 좀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1인실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다. ,혹시 우리 둘 다 스트레스로 기절한 건 아닐까?! 두렵고 괴로웠을 텐데 울지 않고 정맥 주사바늘을 꽂을 수 있을 만큼, 빼라는 말을 듣지 않아도 스스로 봉을 끌고 쉽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는 병원 생활에 익숙해졌다. 불편할 것입니다.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좋은 치료 받아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다 나았으니 우리집으로 가자~!!! 72개월 팽팽한 육아일기가 끝났습니다!!!!! #유아폐렴 #아기입원준비 #육아일기 #버블랩 성장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