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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을까?”…단기납부 종신보험 규제 강화에 생명보험사 한숨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시사저널e=유길연 기자) 최근 금융권 당국이 단기지급형 종신보험 판매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생명보험사들은 이런 일을 하고 있다며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다. MZ세대(20~30대)에게 종신보험을 어필할 수 있는 단기지급상품도 판매 중이다… www.sisajournal-e.com
8월에 단기지급형 종신보험이 만료되면(엄격히 말하면 환급률이 낮아진다) 생명보험사에서는 지금 무엇을 팔 것인가? 물론, 강제환급률을 적용한 다른 제품을 만들어내겠지만, 현재 환급률보다 낮은 제품으로 경쟁력을 가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단기지급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으로 판매되지 않고 ‘환급률’과 ‘선이자(불법 선불)’로만 판매됐다. 즉, 보험으로 판매되지 않고 ‘저축’으로 판매됐다. ‘ 그게 은행 저축 예금이나 펀드보다 나았거든요. 그렇게 쉽게 종신보험을 팔았던 설계사가 과연, 그토록 어려운 종신보험을 제대로 팔 수 있을까?
크라이스트너푸르트, 출처: Unsplash
8월 단기납부 종신보험 이후 생명보험 설계사와 생명보험사는 어떤 사업 전략을 구사할지 고민된다. (물론 걱정이 더 크죠 ㅡㅡ하하) 뭐 일단은 많이 팔았던 기획사와 보험사들이 확실히 승자가 되겠지만, 8월 이후 실적하락의 리스크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생명보험회사는 언제부터 스스로를 최고라고 생각했나요? 우리가 잘해야 할 영역인 ‘사망’ 리스크에 대해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종신보험’이나 ‘생명보험의 중요성’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전혀, 광고를 전혀 하지 않으며, 손해보험사에서 보험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정답인 듯 논리가 온라인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아무런 대책도 나오지 않고, 높은 시장점유율도 손보사에게 빼앗기고 있다. 사람들이 종신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얼마나 많은 분석이 이루어졌는가.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죽거나 장수합니다. 생명보험의 가치나 중요성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손해보험사 흉내만 내며 결코 이길 수 없는 ‘절약’ 개념으로 즉시 계약만을 쫓아다니는 생명보험사의 미래는 암울하다. 비록 온라인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거에 갇히더라도 본래의 가치에 집중하고 생명보험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변해야 할 것은 변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바뀐 생명보험사인가요? 15년 경력의 생명보험사 홍창섭 대표님